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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효주 측 “버닝썬 협찬 화장품 파티, 결코 간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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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효주 측 “버닝썬 협찬 화장품 파티, 결코 간 적 없다”

입력
2019.05.05 12:00
수정
2019.05.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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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bh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병헌과 한효주 그리고 김고은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브랜드 회식자리에 참석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5일 BH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병헌과 한효주 등 소속 배우들이 버닝썬 협찬 화장품 브랜드 회식자리에 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 한 명도 결코 참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병헌과 한효주, 김고은은 JM솔루션 모델로 활동은 했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언급된 행사에는 전혀 간 일이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버닝썬의 한 관계자는 “김상교가 폭행을 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 버닝썬 VIP 스무 테이블을 정도를 다 예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는데 야광봉을 가지고 인사하는 사람들 얼굴을 다 쳤다.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4~50대였다. 눈 상태가 달랐다. 충혈이 많이 돼 있었다.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며 마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상교 씨가 폭행 당한 전날인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 클럽 내에선 이 화장품 회사의 행사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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