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4일 전국 누적 관객 1000만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상영 10일째인 지난 3일까지 전국에서 918만6576명을 불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흥행 추세로 볼 때, 11일째인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시리즈 가운데 지난해 개봉됐던 ‘~인피니티 워’가 1121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해고,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1049만명)과 ‘어벤져스’(2012년·707만명)가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개봉된 신하균·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흥행 광풍 속에서도 전국 누적 관객 33만9417명을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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