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합참 “북한, 원산 북방 호도반도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합참 “북한, 원산 북방 호도반도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

입력
2019.05.04 10:32
수정
2019.05.04 12:38
0 0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장면. 한국일보 자료사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장면. 한국일보 자료사진

북한이 4일 오전 동해 방향으로 기종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쯤부터 9시 27분쯤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고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사한 기종이 미사일로 확인될 경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남북, 북미간 대화 분위기가 형성된 지난해부터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을 자제해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안보실장, 국방부장관, 국정원장, 안보실 1차장이 모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