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영국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4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3일(현지 시간)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는 영국의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66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과 함께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달 12일,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는 해당 차트에 33위로 진입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일주일 단위로 48위, 55위, 66위를 연달아 기록하며 꾸준하고 연속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해 ‘뚜두뚜두’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는 해가 지날수록 놀라운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4일 데뷔 1000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하고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우리랑 같이 추억 안에 함께 존재해줘서 고마워요”라며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순회 중이다. 뉴어크 2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5일 애틀랜타·8일 포트워스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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