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부지검은 서울 송파경찰서 전모 경정을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 경정은 지방에서 경감으로 근무한 2012년 업자 A씨로부터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와 현금 500만원, 향응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까지 송파경찰서 내 지구대장으로 근무한 전 경정을 지난 주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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