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16년 만의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본지에 "유노윤호가 6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앨범에 수차례 솔로곡을 실어왔고, 정식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이다. 유노윤호의 열정이 묻어날 새 앨범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유노윤호가 '컴플리케이티드', '퍼즐', '야화', '드롭' 등의 솔로곡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나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했던 만큼 새 앨범의 콘셉트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열정 만수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이번 앨범에도 녹아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6월 가요계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올해 3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고, 올해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28일 정규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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