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첫 월드투어를 서울에서 마무리한다.
선미는 오는 6월 15일 월드 투어 '워닝(WARNING)'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소식은 2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전해졌다.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워닝' 투어를 진행 중인 선미는 매회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고 추가 공연을 확정 짓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서울에서 '워닝'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선미는 2월 공연과 같은 장소인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시 한번 팬들과 화려한 무대로 만날 에정이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에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을 차례로 히트시킨 선미는 여성 솔로 가수의 입지를 확고히 한 상황이다.
특히 선미의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및 확실한 콘셉트는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다. 선미는 월드투어로 이런 아이덴티티를 글로벌하게 재차 입증했다.
한편 선미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미야네' 선예매 진행 후 2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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