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불소 친환경 발수가공 ‘블루로지’

티에프제이글로벌은 4차산업을 주도할 스마트섬유분야와 친환경을 모토로, 비불소 친환경 발수가공기술인 ‘블루로지(BLUELOGY)’를 개발했다.

블루로지는 기존의 발수기술이 인체에 해로운 불소와 PFOA, PFOS같은 PFC계열의 약품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 비불소와 천연재료로 만든 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안전하며 기존 원단이나 완제품 의류의 특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발수기능성을 부여한다. 블루로지는 이 같은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OEKO-TEX STANDARD 100 Class I 인증을 획득했다.

블루로지는 비불소 친환경 가공임에도 5급의 뛰어난 발수효과를 나타내며, 폭넓은 범용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소재의 원단과 완제품을 가리지 않고 발수 가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발수력이 약해졌을 경우 가열을 하면 발수력이 복원되는 가열 복원성과 나노 단위 가공으로 기존 제품의 통기성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다.

한편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지난 4월 군인공제회 엠플러스에프엔씨와 초발수 가공 및 탄소섬유 제조기술을 접목한 원단 및 신제품에 대한 생산협력 등 공동 발전을 목표로 ‘기술협력‧신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