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업한 성진(대표 김은수)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청년창업 사관학교 출신으로 원심탈수기, 플라스마 탈취기를 개발했으며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에서 1등을 차지해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성진은 이를 기반으로 하수처리장 전처리 설비인 조목, 세목, 드럼스크린에서 조대협잡물(각목, 벽돌, 분유통 등)이 유입돼도 기계의 파손없이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파쇄 압착기능이 있는 고효율 설비를 개발∙완료했다.
이 제품은 분쇄에 의한 협잡물의 압축과 탈수 효율을 높이고 이로 인해 압축 및 탈수된 협잡물의 후속처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협잡물에 각목이나 벽돌 등과 같이 경도와 크기가 큰 고형물이 포함되더라도 이에 대한 분쇄 효율이 뛰어나며 협잡물 처리의 범위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세척뿐만 아니라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해 향후 시장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진의 ‘협잡물 처리용 스크류프레스’는 지난 3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으며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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