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하의 팬클럽이 정동하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정동하를 응원하는 팬클럽 '동하연가'는 지난달 17일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1천 4백여 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정동하의 생일을 기념한 뜻 깊은 자선 활동이다.
이에 2일 오전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기부증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정동하가 팬클럽의 기부증서를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정동하 소속사 측은 “팬클럽 ‘동하연가’ 덕분에 더욱 뜻깊은 생일이 될 것 같다. 부족하지만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고마운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여러 음원과 OST 및 콘서트로 명품 보컬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과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3월 싱글앨범 ‘유앤아이(You And I)’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