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지구(GeeGu)가 강렬한 ‘문라이트(Moonlight)’ 컴백 무대를 펼쳤다.
지구(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는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곡 '문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지구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강조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1년 6개월만에 컴백한 만큼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구는 더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한편, 6인조로 구성된 지구의 타이틀곡 '문라이트'는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레게 풍의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홀리고 있다.
지구는 모든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안무창작, 랩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 하는 자체 제작 걸그룹이다.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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