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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첫 월드투어부터 15개 도시 규모 “추가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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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첫 월드투어부터 15개 도시 규모 “추가 요청 쇄도”

입력
2019.05.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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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이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펜타곤이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펜타곤이 첫 월드투어를 15개 도시 규모로 진행한다.

펜타곤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월드투어 '프리즘(PRISM)'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열린 서울 콘서트에 이은 추가 개최지가 적혀 있다.

오는 8월 31일 자카르타에 이어 9월 3일 토론토, 5일 뉴욕, 6일 시카고, 8일 댈러스, 10일 시애틀, 12일 로스앤젤레스, 13일 산호세, 15일 상파울루, 20일 몬테레이, 22일 멕시코시티, 10월 6일 타이베이, 12일 홍콩, 11월 2일 싱가포르까지, 펜타곤은 하반기 내내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확정된 도시 외에도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귀띔한 만큼, 월드투어 개최 도시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펜타곤은 월드투어 및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드라마와 예능 출연 등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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