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라디오스타’ 블락비 박경, “귀찮아서 쓴 노래라서…” 제작비 0원의 비결은 ‘PPL+협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라디오스타’ 블락비 박경, “귀찮아서 쓴 노래라서…” 제작비 0원의 비결은 ‘PPL+협업’

입력
2019.05.02 07:39
0 0
‘라디오스타’ 블락비 박경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블락비 박경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블락비 박경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믿고 듣는 DJ로 거듭나고 있는 이지혜, 안영미, 최욱, 박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은 신곡 ‘귀차니스트’에 대해 “귀찮아서 쓴 노래라서 제목이 ‘귀차니스트’가 됐다”고 말한 뒤 제작비 0원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비결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경은 “어플리케이션 회사와 협업했다. PPL로 다 들어갔다. 대신 내 초상권을 드리고 서로 윈윈해 0원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두뇌는 귀찮지 않은 면모’를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약 중인 박경은 첫 방송 시작과 동시에 벌어졌던 방송사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박경은 “처음 방송할 때 오프닝 멘트를 하는데 아무 말도 안 들리더라. 알고 보니 마이크가 뽑혀 있었던 것”이라며 “진짜 아무것도 안 나갔다. 그래서 바로 다른 마이크를 가져와서 했다. 다행히 만우절이라서 잘 넘어갈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라디오 DJ 특집답게 시청자들의 고막에 무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5.7%를, 2부가 5.0%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6.3% (23:42-43)를 기록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