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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동한 “MV 촬영 중 탈수 오기도, 스스로 칭찬해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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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동한 “MV 촬영 중 탈수 오기도, 스스로 칭찬해주고파”

입력
2019.05.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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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한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동한이 파워풀한 안무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김동한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디아워스(D-HOURS) AM 7:03'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포커스'의 첫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김동한은 "'포커스'를 연습하면서 체력이 늘고 건강해졌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한 만큼 잘 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김동한은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비슷한 콘셉트가 하나도 없다. 특히 타이틀곡 '포커스'에는 연인에게 초점을 맞추겠다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담았다. 제가 작사와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김동한은 "중복을 피하고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2절 안무를 조금 줄였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제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탈수가 오기도 했다. 본편에서 제 볼이 쏙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포인트 안무는 하이라이트 파트에 나오는 '주춤주춤'이다. 김동한은 "팬 분들이 붙여주신 이름이다. 엉거주춤이라는 후보도 있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7시 3분이라는 일명 '생일시'도 의미 있다. 김동한은 "오전 7시 3분이 누군가에게는 잠에 드는 시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지 않나. 그래서 이번에 타이틀곡 '포커스'와 서브 타이틀곡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JBJ 활동을 성료하고 '디데이(D-DAY)'와 '디나잇(D-NIGHT)'으로 화려하게 솔로 데뷔에 성공한 김동한은 이번 '디아워스' 앨범을 통해 '시간 3부작'을 완성한다. 더욱 섹시하고 에너제틱하게 구성된 신곡 '포커스(FOCUS)'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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