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한이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
김동한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디아워스(D-HOURS) AM 7:03'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을 응원했다.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스타들의 컴백이 잇따르고 있다. 그 중 한 명의 주인공인 김동한은 "오는 22일 AB6IX로 데뷔하는 김동현과 친한데 이번에 활동이 겹칠 예정이라 연락하고 종종 만났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자 또 한번 남자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프로듀스X101'은 이틀 뒤인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동한은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에게 "저는 분량이 없었는데, 분량이 없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덧붙여 김동한은 "저는 운이 좋게 직캠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고, 직캠 덕분에 40위가 상승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었다. 꼭 방송에서의 분량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면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연습생에서 JBJ 멤버로, 이제는 2년차 솔로 가수로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만큼 김동한은 "솔로로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태민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 멤버로서 방송(JTBC '아이돌룸')에도 출연한 만큼 저도 태민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도 언급했다.
지난해 JBJ 활동을 성료하고 '디데이(D-DAY)'와 '디나잇(D-NIGHT)'으로 화려하게 솔로 데뷔에 성공한 김동한은 이번 '디아워스' 앨범을 통해 '시간 3부작'을 완성한다. 더욱 섹시하고 에너제틱하게 구성된 신곡 '포커스(FOCUS)'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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