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새벽 시간대 4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42)씨가 머리 등을 다쳐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쿵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달리는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용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다만 목격자가 사고 차량을 보지 못하고 현장 주변에 용의 차량 것으로 보이는 파편 등이 없어 차종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용의 차량을 특정할 예정이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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