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일 상용화한 5G 통신 서비스가 출시 4주 만에 가입자 26만명을 달성했다. 이 수치는 LTE(4G) 가입자(2019년 2월 기준ㆍ5,578만8,474명)의 0.5%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기준 5G 가입자 수는 약 26만명이며, 5G 관련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기지국, 장비 등의 최적화 작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4월 29일 기준 5G 기지국은 5만4,202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4월 22일 5만512국보다 3,690국(7%)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TF에서는 5G 서비스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인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제대로 안내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통 3사에 충실한 현장 교육을 당부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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