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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시민들, 박물관 앞에서 바나나 먹는 시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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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시민들, 박물관 앞에서 바나나 먹는 시위한 이유

입력
2019.04.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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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여성들이 바나나를 먹는 셀카를 찍으며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바나나 먹는 여성' 작품이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당국이 철거한 것에 대해 검열 기준 등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여성들이 바나나를 먹는 셀카를 찍으며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는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바나나 먹는 여성' 작품이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당국이 철거한 것에 대해 검열 기준 등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

폴란드 시민들이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바나나를 먹는 모습으로 시위를 벌였다.

지난 주 저지 미지오일렉 신임 미술관 관장이 나탈리아 LL의 1973년 비디오 작품 '컨슈머 아트(Consumer Art)'를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젊은 여성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외설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폴란드 배우 막달레나 치엘렉카는 머리에 총처럼 바나나를 겨누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웹뉴스팀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한 남성이 바나나 더미를 머리에 얹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한 남성이 바나나 더미를 머리에 얹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 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배우 막달레나 치에레츠카가 바나나를 총처럼 자신의 머리에 겨누며 바르샤바 국립박물관의 작품 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 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배우 막달레나 치에레츠카가 바나나를 총처럼 자신의 머리에 겨누며 바르샤바 국립박물관의 작품 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시위대가 바나나를 먹으며 시위하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시위대가 바나나를 먹으며 시위하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들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들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뉴시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를 들고 예술 작품 '검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를 들고 예술 작품 '검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를 들고 예술 작품 '검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미술관 앞에서 시민들이 바나나를 들고 예술 작품 '검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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