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시민들이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앞에서 바나나를 먹는 모습으로 시위를 벌였다.
지난 주 저지 미지오일렉 신임 미술관 관장이 나탈리아 LL의 1973년 비디오 작품 '컨슈머 아트(Consumer Art)'를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젊은 여성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외설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폴란드 배우 막달레나 치엘렉카는 머리에 총처럼 바나나를 겨누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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