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박강수 등 포크가수 구미 관객 만난다

5월의 향기 주제로 1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의 향기’ 주제로 열리는 포크 음악공연 포스터.

뮤다사운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추가열·박강수·디케이소울 포크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 명의 뮤지션은 5월의 향기를 주제로 구미 시민들에게 포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행복해요 등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박강수는 바람이 분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등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우리네 일상과 삶의 풍경을 노래한다. 디케이소울은 청담동 스캔들,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별이 되어 빛나리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이번 구미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구미 봉곡동 아나크카페, 커피베이 금오산점, 봉곡하와이, 김천 아포읍 봉자카페와 인터파크 온라인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태우 코이입시전문실용음악학원장은 “시민들이 포크 음악으로 힐링을 느끼고 미래 뮤지션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 포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