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매니저 임송 퇴사” 박성광도 ‘전참시’ 하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매니저 임송 퇴사” 박성광도 ‘전참시’ 하차

입력
2019.04.30 11:06
수정
2019.04.30 11:07
0 0

 새로운 분야 도전… 네티즌 “내려놓는 것도 용기” 응원 

방송인 박성광(오른쪽)과 그의 매니저인 임송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광 사회관계망서비스
방송인 박성광(오른쪽)과 그의 매니저인 임송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광 사회관계망서비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시청자의 관심을 받은 방송인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인 임송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의 방송 하차는 임송의 퇴사로 이뤄졌다. 박성광의 소속사인 SM C&C는 “임송이 31일자로 퇴사하게 됐다”고 30일 알렸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송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 방송 출연 후 주변의 높은 관심에 대한 부담도 그의 이직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송의 마지막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은 지난 27일 방송이었다. 박성광의 마지막 촬영분은 5월 4일 전파를 탄다.

박성광과 임송은 지난해 7월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임송은 신입 매니저로 좌충우돌하면서도 열과 성을 다해 업무를 다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줘 네티즌에게 ‘병아리 매니저’란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도 새내기 매니저를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두 사람은 CF까지 찍으며 ‘꽃길’을 걸었다. 상도 함께 탔다. 박성광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 우수상을, 임송은 인기상을 각각 받아 화제를 모았다.

임송의 갑작스런 퇴사 소식에 네티즌은 다소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엔 “많이 힘들었나 보다. 힘들 때 내려놓는 것도 용기라고 본다. 힘내고 하고 싶은 것 하시고 하는 일 응원한다”(itgi****), “방송 보고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 많이 했다.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한다”(dlxo****) 등의 글이 올라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