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30일 초록여행 측은 “셀럽 릴레이 12호에 배우 이시언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만6천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 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샵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는 이시언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5월 6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드라마 ‘어비스’에서 순청 마초 강력계 형사 박동철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시언은 평소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여 루게릭 환자를 응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를 기부하기 위한 기부라이딩 참여, 소녀상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배우 이주영으로부터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12호 주자로 지목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판넬 응원메세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시언은 “초록여행 차에는 날개가 달려있네요! 그만큼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시언은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13호 주자로 ‘어비스’를 함께 촬영 중인 배우 권수현을 지목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