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치’가 월화 드라마 본방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재방송과 VOD를 합한 통합 시청자데이터에서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1위를 하고 있어 흥미롭다.
TNMS 통합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22일 SBS ‘해치’ 41회 42회 본방송은 각각 전국 시청률 6.6%, 7.3%를 기록하면서 KBS2 ‘국민여러분’ 13회 14회 시청률 4.7%, 5.2%를 이겼다.
또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회 10회 시청률 4.9%, 5.3%도 이기며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 했다.
하지만 본방송 후 일주일간 28일 까지 재방송과 VOD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도 본방송 시청자 수에 더 하자 순위는 완전히 뒤바뀌어 본 방송에서 ‘해치’에 밀리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9회 294명, 10회 322만명 시청자를 확보하면서 SBS ‘해치’ 41회 181만명, 42회 207만명 보다 시청자 수가 훨씬 많았다.
또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은 KBS2 ‘국민여러분’ 13회 321만명 보다는 작았지만 14회 158만명 보다 시청자 수가 많아 재방송과 다시 보기 시청자 수를 합한 통합시청자 순위에서는 SBS ‘해치’와 KBS2 ‘국민여러분’을 제치고 월화 드라마1위를 차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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