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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 대형성전 보란듯 승효상이 지은 시골교회 ‘작지만 교회다운 15평’(4월30일자)

입력
2019.04.30 08:4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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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완공된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하양무학로교회.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설계를 맡은, 신도30여명의 작은 교회다. 첨탑과 네온사인 십자가를 달지 않고 벽돌 10만장을 쌓아 지은 15평짜리 단층 건물이다. 사진=김종오 건축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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