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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 자처→열애 주인공’…장재인♥남태현 “사람 일 몰라” 핑크빛 열애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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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 자처→열애 주인공’…장재인♥남태현 “사람 일 몰라” 핑크빛 열애소감

입력
2019.04.29 14:58
수정
2019.04.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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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태현과 장재인이 최근 열애를 인정한 뒤 첫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왼쪽부터) 남태현과 장재인이 최근 열애를 인정한 뒤 첫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작업실’ 남태현과 장재인이 열애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tvN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김희철, 제아, 모모랜드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궁 PD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22일 남태현과 장재인은 ‘작업실’을 계기로 만나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다.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열애 인정 이후 남태현과 첫 동반 공식 석상에 나선 장재인은 열애 소감에 대한 질문에 “사람 일이 모르는 거더라”라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급히 마이크를 넘겼다.

장재인의 열애 상대인 남태현은 “PD님은 정말 (촬영 당시) 저희에게 지시도 없었고 미션도 없었으며 카메라의 위치조차 숨기셨다”며 “정말 저도 리얼리티를 해봤었지만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인 게 처음인 것 같다. 정말 내 모습 그대로 몰입하다 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더라”며 장재인과 함께 열애에 대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미팅 당시 장재인 씨가 제작진에게 ‘큐피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들었는데, 이후 남태현♥장재인 열애설이 나는 걸 보고 장재인 씨에게 고맙고 장재인 씨가 얼마나 위대한 지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화살을 다른 사람한테 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자기 심장에 자기가 화살을 꽂는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라며 “자기 심장에 꽂기까지 나름대로의 고충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공교롭게도 제일 끝과 끝에 앉아있는데 이건 제작진의 뜻이 아닌 공교롭게 일어난 일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뮤지션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작업실’은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인 남태현과 장재인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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