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음달 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수많은 매력을 펼칠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스 도민익의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즐길 비서 정갈희는 전 직장 상사였던 베로니카 박(김재경)의 이름으로 현실 모습과 180도 다른 화려함을 보여줄 예정으로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애정전선이 눈길을 끈다.
비서 정갈희는 보스 도민익을 짝사랑하지만 정작 도민익은 화려하게 꾸민 정갈희를 향해 '초면에 사랑합니다'라는 애정의 화살표를 보내고 있다. 이 독특한 삼각(?)관계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궁금함이 모이고 있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구자성) 사이에도 ‘썸’과 ‘치명적 끌림’이라는 아리송한 애정이 흐르고 있어 또 다른 컬러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또한 과거에 비서와 보스 사이였던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 도민익과 기대주 사이에 흔들리는 우정 등 실타래같이 엉켜있는 네 사람이 만들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삼촌 심해용(김민상)과 운전기사 은정수(최태환)는 도민익에게 적대 감정을 드러내 극에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참을 인 자 셋이면 살인도 면 한다’는 의미심장한 가훈을 가진 정갈희 가족들의 케미도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게다가 T&T모바일 비서 군단과 비서들의 정신적 지주 이을왕(장소연), 도민익의 주치의 구석찬(김병춘), T&T그룹의 이사들, 그리고 영등포 경찰들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극에 몰입도를 높여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의 예측 불가한 로맨스와 얽혀있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로 아드레날린을 자극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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