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이철성)는 교육부 주관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호서대는 사업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안전공학과, 기계ICT공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로 구성한 미래융합단과대를 신설 운영하고 학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정제, 원격수업 비율 확대, 나노디그리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를 강화하고 유연한 등록금 납부와 다양한 장학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철성 총장은 “평생교육지원체제 사업 선정은 LINC+ 선정과 함께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 명문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중부권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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