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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남매, 첫 워터파크 체험기…탈의실 문화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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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남매, 첫 워터파크 체험기…탈의실 문화에 ‘깜놀’

입력
2019.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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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가족들이 온천 워터파크를 체험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가족들이 온천 워터파크를 체험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친구들이 신세계를 경험한 모습을 보인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남매들과 생후 11개월 하람이의 첫 온천 워터파크 체험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여행 넷째 날, 칠레 남매들이 아침 일찍부터 방문한 첫 번째 장소는 온천 워터파크였다. 온천은 전날의 제르 투어를 즐기기에는 너무 어린 11개월 아기 하람이를 위해 제르가 특별히 준비한 장소다.

또한 그는 “천안 쪽에 아산 온천이 유명하잖아요. 칠레의 온천 문화와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동생들에게 온천을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온천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칠레 남매들은 하람이를 위해 튜브부터 구입했다. 튜브를 타고 물에 들어간 하람이는 물놀이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지 않고 밝게 웃으며 물장구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람이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본 남매들은 본격적으로 온천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풀을 비롯해 칠레에는 없는 파도 풀까지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조리는 “칠레에도 이런 놀이, 휴식공간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처음 경험한 온천에 크게 만족해했다.

한편,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던 자매들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소영은 “복도에서 그렇게 다니는 건 처음 봐”라며 그때의 충격을 잊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한 한국의 탈의실 문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칠레 남매들의 온천 여행기는 다음 달 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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