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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 폴킴 작사곡으로 데뷔…검증된 감성과 ‘고막여친’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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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 폴킴 작사곡으로 데뷔…검증된 감성과 ‘고막여친’ 시너지

입력
2019.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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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이 특별한 신곡으로 자신을 처음 알린다. 뉴런뮤직 제공
수안이 특별한 신곡으로 자신을 처음 알린다. 뉴런뮤직 제공

가수 수안(Swan)이 한솥밥 선배 폴킴의 지원사격으로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수안은 29일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I)’의 타이틀곡 ‘설레이고 싶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순수한 어린 아이의 모습과 수안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춰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설렘이 느껴지는 청량한 사운드와 수안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수안의 첫 번째 미니앨범 ‘I’는 처음을 시작하는 로마 숫자 1과 나의 이야기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폴킴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설레이고 싶어’를 비롯해 ‘잠시만 안녕’, ‘사인(sign)’, ‘런(run)’, ‘하고 싶은 말이 있어’까지 수안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접할 수 있는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폴킴의 작사로 검증된 감성을 선보일 새로운 '고막여친' 수안의 첫 앨범 '아이'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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