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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5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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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5월 3일자

입력
2019.05.02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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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장 난 초인종 벌써 다 고쳤어요?

다 해결했어요, 여보.

정말요? 이번엔 진짜로 고쳤다고요?

상황종료라니까요, 여보.

당신 문 두드리개를 달았지요, 그렇지요?

그 형편없는 초인종 때문에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이었다니까요!

Dagwood tried to make do with a door knocker instead, but who is Dagwood trying to fool here? Blondie knows her husband only too well!

대그우드가 문 두드리개로 대충 넘어 가려고 했지만 속을 블론디가 아니지요. 블론디는 남편의 성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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