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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옷’ 입고 더 편리해진 ‘신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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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옷’ 입고 더 편리해진 ‘신세계닷컴’

입력
2019.04.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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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개편 30일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이 공식 홈페이지 '신세계닷컴'을 개편해 오는 30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공식 홈페이지 '신세계닷컴'을 개편해 오는 30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홈페이지 ‘신세계닷컴’을 개편해 오는 30일 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브랜드를 검색하면 입점 점포와 위치만 알려줬지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행사 내용과 대표 상품까지 제공한다.

분더샵, 시코르 같은 21개 자체ㆍ직매입 브랜드는 따로 모아 브랜드 설명과 신제품 출시 내용을 소개하고 대표 상품을 클릭하면 ‘SSG닷컴’으로 바로 연결해 구매까지 원 스톱으로 할 수 있게 안내한다. 또한 매달 자체 제작하는 잡지 ‘SHINSEGAE(신세계)’를 디지털화해 신세계닷컴에 게시한다.

2017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 'S 마인드'를 홈페이지에 접목해 로그인 고객에게 개인의 쇼핑 패턴 분석에 따른 맞춤형 정보 서비스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러닝화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사한 스포츠 용품 행사를, 이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생활 소품 또는 쿠션 등에 대한 쇼핑 정보를 각각 제공하는 식이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백화점 상품을 신세계닷컴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해주는 ‘SSG존’도 새로 구성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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