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이탈리아에서 근황을 전했다.
정우성은 29일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영화 ‘증인’이 공식 초청된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로 출국한 바 있다.
1999년 창립된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21년째 다양한 색채의 아시아 영화를 상영하면서 아시아 영화를 서구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영화 특별전'이 마련돼 다음달 5일 폐막 때까지 역대 최다인 한국영화 23편이 소개된다.
개막작으로는 세월호 유족의 아픔을 그린 영화 '생일'이 선정됐고, 배우 전도연이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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