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가 휴가를 간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일주일간 라디오 DJ를 맡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김지원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원 아나운서는 “김 대리가 또 왔다. 알아서 더 반갑고 알아서 더 떨리니까 손 많이 흔들어 달라”며 “박은영 아나운서가 건강을 위해 다음 주 월요일까지 휴무를 신청했다. 이번 한 주 동안 내가 대신 진행을 맡게 됐다”고 인사를 했다.
앞서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주간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FM대행진'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지난 201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4년 KBS1 5시 뉴스 진행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KBS2 'TV 유치원 콩다콩'에서 콩나언니를 담당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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