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7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골든차일드는 오는 5월 2일 스페셜 싱글 앨범 '그러다 봄'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세 번째 미니앨범 '위시(WISH)'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곡 소식이 벌써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그러다 봄'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10인 10색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포즈와 표정이 기대를 고조시킨다.
공백기 동안 홍주찬의 디지털 싱글 '문제아' 발매, 와이(Y)의 MBC '복면가왕' 출연, 최보민의 웹드라마 '에이틴2'과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출연 및 패션 화보 등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런 가운데 준비된 '그러다 봄'은 골든차일드의 봄이 오길 기다리듯 기다림과 설렘이 담긴 메시지도 담겨 있지만, 부상으로 '위시' 앨범 당시 함께 활동하지 못한 멤버 홍주찬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에 대한 보답의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관해 울림 측은 “골든차일드의 첫 시즌 송으로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이 담긴 스페셜 앨범”이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역동적인 칼군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성형 아이돌'이랑 수식어를 가진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두 장의 미니앨범과 싱글 앨범으로 한국은 물론 정식 데뷔하지 않은 일본에서도 팬덤을 견고히 하며 '대세돌'다운 위엄을 입증했다. 또한 각자의 개인 활동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나타내는 등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골든차일드의 스페셜 싱글 '그러다 봄'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