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집 앨범 ‘0’을 발표하며 호평 받았던 가수 안예은이 단독공연을 연다.
안예은은 다음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공연 ‘마녀성의 춘몽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5’에출연하며 얻은 별명이자 팬클럽 이름인‘퍼플위치(보라색 마녀)’와 3년 간 꾸준히 발표한 ‘봄’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공연이다.
공연은 안예은의 3년 간 활동에 대한 총 정리로 꾸며진다.안예은은 2016년 11월 정규앨범 1집을 발매하며 데뷔한 이후, 3년 간 30개가 넘는 자작곡을 발표했다.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였던 ‘홍연’과 ‘상사화’는 여러 TV 경연프로그램 등에서 불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난 2월에는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OST ‘위화’를 발표했고,유관순 열사와 감옥 동료들이 옥중에서 만든 창가인 ‘8호 감방의 노래’의 음원 제작에 참여해 작곡과 노래를 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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