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앞두고 27일 420명 놀이공원 초청
놀이기구ㆍ자동차 꾸미기 등 즐거운 경험 선물
현대자동차 노사가 5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울산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노사는 27일 ‘어린이날! 놀이로 자라는 아이들’행사를 열고 울산 북구·중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420명을 놀이시설 경주월드로 초청해 △놀이기구 탑승 △미니 로봇체험 △아이들이 꾸미는 자동차 등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했다. 행사에 앞서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김영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이동권 울산북구청장,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문재철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와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체험을 도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아동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키즈오토파크 울산’건립 △아동 교육격차 해소 및 정서지원을 위한 ‘H-점프스쿨’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나홀로 아동 자립지원 프로그램’ △소외계층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지역아동 희망나눔’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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