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에 대전에선 유일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생긴다.
28일 한밭대(총장 최병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센터를 개소한다.
이 센터는 대전시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가운데 창업 희망자를 발굴해 교육 및 시설ㆍ장비 지원 등에 나선다. 입주자에게는 입주 공간은 물론 실전창업교육과 초기 사업화 지원, 씨드투자 연계, 시장 반응 스케일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건우 센터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됐다”며 “창업교육, 보육, 아이템 검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창업지원에 특화한 한밭대의 역량을 바탕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도 연계해 중장년 예비창업자가 제대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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