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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세번째 ‘불후’ 출연, 떨리지만 팬들 위해 날려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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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세번째 ‘불후’ 출연, 떨리지만 팬들 위해 날려버리겠다”

입력
2019.04.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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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번 명품 무대를 예고했다. KBS2 화면 캡처
김재환이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번 명품 무대를 예고했다. KBS2 화면 캡처

가수 김재환이 세 번째로 '불후의 명곡'을 찾았다.

김재환은 27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일본 특집에 출연했다. 김재환의 단독 출연은 이미자 편, 윤일상 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미자 편, 윤일상 편에 출연했을 당시 김재환의 무대 영상은 높은 조회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김재환은 "매주 나오면 적응이 될 것 같은데 (출연 사이에) 틈이 있다보니 (세 번째 출연이라도) 떨린다"고 말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슈퍼루키가 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워너원 활동을 성료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인 만큼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이 재밌었다. 지금은 혼자 나와서 약간 뻘쭘한 게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재환은 "오늘 응원 와주신 많은 팬 분들을 위해 날려버리겠다"고 남다른 방식으로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환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이기도 한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감동적으로 소화해 일본 현지 팬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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