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채이배 “한국당, 이제와서 왜… 패스트트랙 막지 말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채이배 “한국당, 이제와서 왜… 패스트트랙 막지 말라”

입력
2019.04.27 15:47
0 0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2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2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27일 페이스북에 "작년말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했는데, 한국당은 5개월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하는 동안 뭘하다 지금 와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합의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자유한국당을 포함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5개당 원내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안에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석패율제 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10% 이내 확대여부 등 포함),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정개특위 합의에 따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하고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할 것에도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을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를 시작한다고도 적혀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 합의문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에 대해 채 의원은 "한국당은 더 이상 한국정치 발전의 큰 걸음인 선거제도 개혁, 공정한 사회를 위한 사법개혁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안건지정) 절차를 더이상 막지 말라"고 촉구했다.

채 의원은 지난 25일 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사보임 조치로 오신환 의원에 이어 사개특위 위원을 맡고 있다.

뉴스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