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간다.
남우현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국내 콘서트에 이어 27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대만 TICC에서, 6월 2일에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식목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남우현의 데뷔 후 첫 솔로 단독 콘서트는 국내 티켓 오픈 당시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열기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로 이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식목일 in Taipei'는 각국의 많은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공연이다. 남우현이 아시아 팬들에게 어떤 노래와 이벤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남우현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청와대 경호원 무영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위트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뮤지컬 '메피스토'에도 캐스팅돼 오는 5월 25일 초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남우현은 뮤지컬과 아시아 투어로 바쁜 일정 속에 오는 5월 중 솔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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