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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지구, 여신 비주얼에 개인기 버스킹까지…컴백 예열

입력
2019.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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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문라이트’ 활동을 펼친다. NOS엔터테인먼트 제공
지구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문라이트’ 활동을 펼친다. NOS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지구(GeeGu)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구는 오는 29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근 타이틀곡 '문라이트(Moonl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황망한 땅 위에 사과들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흰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는 지구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된 이번 티저 영상에서 지구 멤버들은 청순함이 드러나는 올 화이트 의상과 화려함을 뽐내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을 입고 보는 이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여신 비주얼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구는 지난 26일 서울 홍대에서 첫 번째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여유로운 진행은 물론 춤과 노래에 판소리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인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는 전언이다.

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 등 6인조로 구성된 지구는 모든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안무 창작, 랩메이킹, 영상 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 하는 자체 제작 걸그룹으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구가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에는 타이틀곡 ‘문라이트’를 비롯해 ‘핍(PEEP)’, ‘원데이(One day)’ 등 세 곡과 연주곡 두 곡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된다. 지구 만의 독보적인 콘셉트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지구의 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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