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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예비승무원들 홍진영 효콘서트에 자원봉사자로

입력
2019.04.26 22:39
수정
2019.04.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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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30여명, 5월5일 효콘서트 자원봉사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승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로 최고의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승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로 최고의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5월5일 홍진영 효콘서트에 자원봉사자로 나설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 경운대 제공
5월5일 홍진영 효콘서트에 자원봉사자로 나설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 경운대 제공
운동장에 모여 포즈를 취한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 경운대 제공
운동장에 모여 포즈를 취한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의 남녀 ‘예비승무원’들이 대구한국일보 효콘서트에서 항공기 객실 서비스급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5일5일 오후 1시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 안내부터 출연진 경호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참가하는 학생은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5월은 으레 봉사기간이다. 휴일마다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도 동참해 SNS 등을 활용해 지역 시장을 홍보하고 시장 환경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효콘서트 자원봉사는 5월 봉사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인 셈이다.

이승호 항공서비스학과 학과장은 “봉사 정신은 객실 승무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마인드”라면서 “평소에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서 자연스럽게 승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5월에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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