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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러머 걸’ 찰리, 살해 미션 전달 받았다…위기 어떻게 극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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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러머 걸’ 찰리, 살해 미션 전달 받았다…위기 어떻게 극복하나?

입력
2019.04.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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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제공
채널 A 제공

‘리틀 드러머 걸’ 찰리가 살해 미션을 전달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리틀 드러머 걸’ 5화에서는 팔레스타인 혁명군에 합류한 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야기로 박찬욱 감독에 의해 드라마로 재탄생 됐다.

26일 방송되는 ‘리틀 드러머 걸’ 4화에서 찰리는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군사 캠프에서 훈련을 받는다. 그녀는 이스라엘 정보국 소속임을 숨기고 혁명군 훈련에 점점 더 깊이 가담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스라엘의 주요 인물을 살해하라는 미션을 전달 받는 찰리. 팔레스타인과의 관계가 깊어진 이상, 미션에 실패하고 정체가 탄로 나면 그 누구도 그녀를 구할 수 없다.

‘리틀 드러머 걸’은 지난해 영국 BBC와 미국 AMC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리틀 드러머 걸’은 해외 방송 심의 기준에 따라 제외된 다수의 장면을 포함하는 등 감독의 연출 의도를 온전히 담아낸 차별화된 버전이다.

한편 채널A는 ‘리틀 드러머 걸:감독판’의 국내 방송 버전을 지난 3월 29일부터 단독으로 방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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