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심리학 이수정 교수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행동에 대해 분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음에도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심사 5시간 만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는 박유천의 기자회견에 대해 "혀로 입에다 침을 묻히는 반응이 있다. 거짓말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당당한 모습으로 무고함을 밝히는 태도였다. 하지만 2차 3차에서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고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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