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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장자연 죽음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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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장자연 죽음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입력
2019.04.27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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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토)

그것이 알고 싶다 1166회. SBS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1166회. SBS제공

장자연 죽음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 11.10)

장자연씨가 죽기 전 남긴 문건에는 소속사 대표 김씨가 강요한 수많은 술자리와 성 접대 관련 내용이 적혀 있었다. “조선일보 방 사장”과 “방 사장님의 아들” 등이 신원을 특정한 정보가 자필로 적혀 있었지만, 경찰은 이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제작진은 장씨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파일을 입수했다. 그가 동료에게 털어놓은 불안감은 수사 외압 논란을 돌아보게 한다. 수사기관은 김씨의 강요죄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했지만, 장씨의 전속 계약서에는 장씨가 접대를 거부할 수 없게 하는 독소 조항이 담겨 있다. 당시 수사기관은 정말 김 씨에게 강요죄를 물을 수 없었을까?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21회 . KBS1 제공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21회 . KBS1 제공

미국의 대이란 압박 전략은 성공할까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밤 9.40)

이란의 최대 명절이자 대목인 '노루즈' 기간, 금요대예배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종교행사에서 “미국에게 죽음을”이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따라가봤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는 이란 경제에 큰 타격을 줬다. 화폐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이란의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22일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5월 2일자로 이란의 석유 수입 한시 허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4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며 대응한다. 이란의 현재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미국의 대이란 압박 전략의 의미를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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