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유세윤과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지니 스테이지’ MC로 발탁됐다.
MBC뮤직은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노래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까지 더한 ‘지니 스테이지’의 첫 방송을 공개한다.
‘지니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로 무대 위의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며, 이로 인해 성별, 나이, 장르, 출신 등의 이유로 꿈의 무대에 다가서지 못했던 전국의 은둔 실력자들의 보컬 전쟁을 기대할 수 있다.
지니 스테이지의 최종 우승 혜택으로 기존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총 상금 1억 원과 함께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 메인 MC로 활약하며 인정받은 안정적인 진행력과 UV 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악적 재능까지 겸비한 유세윤이 ‘지니 스테이지’ 메인 MC로 출격해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한다.
특히 자타공인 진행의 신 MC 유세윤은 무대 위에서 긴장하고 있는 지원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리액션 해줬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영지는 무대 위의 지원자보다 더 가슴 졸이면서 지켜볼 가족 응원단과 함께 백스테이지를 지켰다.
가족 응원단과 함께 웃고, 울며 공감 요정 역할을 소화해냈다. 특히 지원자의 노래와 사연을 듣고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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