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첫 솔로곡으로도 저력을 뽐냈다.
찬열은 지난 25일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3를 통해 첫 솔로곡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을 공개하고, 전 세계 각종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노르웨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신곡을 조명하며 “그루비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업 비트 팝 발라드 곡으로, 찬열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보컬 톤이 잘 드러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찬열이 데뷔 후 처음 음원으로 선보인 솔로곡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따뜻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이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SM '스테이션' 시즌3는 격주 목요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찬열은 1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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