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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X장규성 감독, 오늘(26일) ‘방구석1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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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X장규성 감독, 오늘(26일) ‘방구석1열’ 출격

입력
2019.04.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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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와 장규성 감독이 ‘방구석1열’에 출연한다.
이동휘와 장규성 감독이 ‘방구석1열’에 출연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 장규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가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방구석1열’에서는 장규성 감독의 영화 '선생 김봉두'(2003)가 '천국의 아이들'(2001)과 함께 명작 매치 코너에서 다뤄진다.

'선생 김봉두'는 돈 봉투만 밝히는 서울 출신 선생이 아이들을 만나며 개과천선하는 이야기이며 '천국의 아이들'은 가난하지만 순수한 남매가 펼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운동화 릴레이를 담은 영화다. 영화 속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주제로 토크를 나누면서 때묻지 않은 아이들을 통해 점점 변화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짚는다.

특히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장규성 감독 특유의 연출법을 조명할 예정. 뿐만 아니라 장규성 감독과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의 캐스팅 비화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그의 새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장규성 감독은 아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관객이 온 마음으로 공감할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믿고 보는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동휘는 10살 소녀 다빈(최명빈)의 자백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성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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