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 탄생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 개관식을 열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MOU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사업이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1층 공간을 활용하여 서울청소년수련관 건립 취지 및 운영 목적을 살려내고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는 입구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을지로 옛 지명이 ‘구리개’였던 데에서 착안한 황동 디자인의 둥근 아치 형태의 문은 을지로의 관문이자 세상을 보는 창을 의미한다. 또한 천장에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전구들은 시간,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구를 지나면 디지털 전시존으로 구성된 ‘을지로 컬처존’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립출판물, 전문매거진, 영상팀의 특별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관람 편의를 높였다.
신한카드는 또한 을지로사이에 479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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