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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러 정상회담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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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러 정상회담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입력
2019.04.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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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25일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내에서 러시아 군악대원들이 모여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김정원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25일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내에서 러시아 군악대원들이 모여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김정원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내 일정을 마치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그는 도중에 심각한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동시베리아 자바이칼리예 지역에 들러 진화 작업 상황을 점검한 뒤 회담장으로 왔다.

전용 열차로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숙소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최나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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