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남우현이 5월 초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곡들이 많기에 조만간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남우현은 뮤지컬 '그날들' 공연과 '메피스토' 준비, 대만과 마카오 등지에서의 아시아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림 측에서는 "남우현이 바쁜 일정에도 심혈을 기울여 솔로 컴백을 준비했다. 조만간 나올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우현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9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 앨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같은 해 연말에는 솔로 콘서트 '식목일(植木日)'을 열고, 여기서 선보인 '지금 이 노래'를 음원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혼자서도 의미 있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우현이 다음 달에는 어떤 신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해부터 김성규, 이성열, 장동우가 차례로 입대하면서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엘(김명수)는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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